사회 사회일반

 ‘정선포럼 2021’ 오는 19일 개막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2 07:22

수정 2021.08.12 07:22

8.19∼8.21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
강원도, 정선군, (재)강원도관광재단이 주최.
'지속가능한 지구와 함께하는 삶‘ 주제로 진행.
【파이낸셜뉴스 정선=서정욱 기자】 강원도와 정선군, (재)강원도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정선포럼 2021 (JeongSeon Forum 2021)’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11일 강옥희 (재)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가 이날 강원도청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되는 ‘정선포럼 2021 (JeongSeon Forum 2021)’ 진행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 제공
11일 강옥희 (재)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가 이날 강원도청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되는 ‘정선포럼 2021 (JeongSeon Forum 2021)’ 진행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 제공

11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강원도가 친환경 문화 포럼과 생태문명포럼으로 기획,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문화개회식에서는 ‘2050년, Zero를 향한 오늘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3막에 걸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번 ‘정선포럼 2021’은 환경 훼손과 석탄산업의 산지에서, 올림픽 정신과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성장한 정선에서 세계시민이 참여해, 우리가 바꿔 나가야 할 인류문명의 대전환과 문명의 핵심인 도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사진은 ‘정선포럼 2021’ 공식포스터. 자료사진=강원도관광재단 제공
이번 ‘정선포럼 2021’은 환경 훼손과 석탄산업의 산지에서, 올림픽 정신과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성장한 정선에서 세계시민이 참여해, 우리가 바꿔 나가야 할 인류문명의 대전환과 문명의 핵심인 도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사진은 ‘정선포럼 2021’ 공식포스터. 자료사진=강원도관광재단 제공

또, 개막식에 이어 미국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친환경 시대를 향한 미래사회 탄소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전체세션으로 국제기구, 교육, 기업, 학계, 소비자 등 국내외 패널 5인이 참가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탄소 비즈니스 그리고 소비’를 주제로 기후온난화를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에는 ‘제로 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지구세션, 환경세션, ‘강원세션’, ‘기업세션’이 잇달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환경 훼손과 석탄산업의 산지에서, 올림픽 정신과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성장한 정선에서 세계시민이 참여해, 우리가 바꿔 나가야 할 인류문명의 대전환과 문명의 핵심인 도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를 논의하고 전 지구적 공감대를 형성, 인류와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포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하며,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초청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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