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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정우영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14일부터 티빙 생중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2 11:15

수정 2021.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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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분데스리가 로고. (사진=DFL Deutsche Fussball Liga) 2021.08.12.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분데스리가 로고. (사진=DFL Deutsche Fussball Liga) 2021.08.12.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tvN, XtvN, 티빙에서 오는 14일 개막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2021-22시즌 중계를 시작한다.

분데스리가 2021-22시즌이 오는 14일(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뮌헨글라트바흐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로 막을 올린다. 국내에서는 tvN, XtvN, 티빙에서 이번 개막전을 포함한 분데스리가 경기가 생중계된다.

CJ ENM은 2021-22시즌부터 3년 간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계권에는 올 8월 18일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을 독일 슈퍼컵과 매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까지 포함돼 있다.



캐스터 및 해설위원 라인업도 공개됐다. 다수의 해외 축구 중계 경험이 있는 박찬, 이인환, 박용식 캐스터가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민구, 한준, 김환 그리고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해설위원을 맡는다.

한국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다. 흔히 아시아 선수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황희찬(라이프치히),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등이 있다.
지난 2020-21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 출전한 한국 출신 선수는 총 9명으로 유럽 타 리그에 비해 많은 숫자다.

일부 경기는 티빙에서 독점 중계된다.
경기 하이라이트 및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tvN SPORTS'에서 감상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