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1일 저녁 2명, 12일 16시 기준 37명으로 총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감염 원인은 찜질방 관련 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가족 간 감염 13명, 지인접촉 3명, 그밖에 12명은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4명, 일산동구 주민 14명, 일산서구 주민 10명, 타 지역 1명 등이다.
일산서구 소재 찜질방과 관련해 10일 1명, 11일 5명, 12일 3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9명(직원 1명, 이용자 7명, 이용자 가족 1명)이다.
재활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한 추가확진자는 11일과 12일 16시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확진자는 전일과 같은 12명이다. 12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868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741명(국내감염 4625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해 해외감염 116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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