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윤계상·차혜영 대표, 법적부부 됐다…오늘 혼인신고 "축복 부탁" [공식]

뉴스1

입력 2021.08.13 10:49

수정 2021.08.13 11:49

배우 윤계상 © News1
배우 윤계상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윤계상(43)이 5세 연하 연인인 모 뷰티브랜드 차혜영 대표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13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윤계상이 오늘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라며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 하는 본인의 정중한 부탁 있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한 윤계상에게 축복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계상 역시 이날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계상은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라며 "지난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윤계상의 예비 신부는 5세 연하의 사업가로, 한 뷰티 브랜드의 차혜영 대표이며 SNS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하다. 2019년 론칭(사업개시)한 브랜드를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등 단기간에 성공시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유명 배우들과의 협업 및 친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양가 부모에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다. 이외 결혼식 등 다른 구체적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 히트곡을 발표해 국민 가수로 떠올랐다.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말모이'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최고의 사랑', '초콜릿' 등에 출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복귀한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