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훈련병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되던 중 증상이 발현됐고, PCR 검사 결과 확진 됐다.
국방부 발표 기준으로 이 부대에선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17명 넘는 훈련병이 받았다.
현재까지 28사단 신교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훈련병이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4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9명, 완치된 사례는 1506명이다.
국방부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6560명,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격리자는 938명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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