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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글로벌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수료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4 14:52

수정 2021.08.14 14:52

해건협, 글로벌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수료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6주간(231시간) 실시한 ‘제21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해외건설 관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2명이 수료했다.

협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국제표준 계약서 분석 △공정관리 △사업타당성 분석 및 실습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의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 프로젝트 수행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했다고 설명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생들은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으로 2021년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채용전형과 AI면접 기법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해 앞으로 취업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면서 "협회에서는 해외건설관련 업계에 본 교육생을 추천하는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인재개발실을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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