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 범정부 거버넌스 절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5 16:10

수정 2021.08.15 16:13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15일 평촌중앙공원 내 공감평화공원 탐방.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15일 평촌중앙공원 내 공감평화공원 탐방.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광복절 기념사에서 “오늘은 광복 76주년이자 건국 73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순국선열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으며 경제 번영의 기틀을 세우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난에 처한 실상을 언급한 뒤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려면 중앙과 지방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거버넌스 설치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특히 민선7기 남은 기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사는 이어 지속가능한 안양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시민 성원을 부탁하고 다시 한 번 애국과 헌신, 자유와 평화에 헌신한 애국지사에게 감사인사를 올렸다.

평촌중앙공원 내 공감평화공원. 사진제공=안양시
평촌중앙공원 내 공감평화공원. 사진제공=안양시
15일 광복절 날 안양 평촌 일대. 사진제공=안양시
15일 광복절 날 안양 평촌 일대. 사진제공=안양시
15일 광복절 날 안양 평촌 일대. 사진제공=안양시
15일 광복절 날 안양 평촌 일대. 사진제공=안양시

한편 최대호 시장은 15일 ‘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에 들러 현장관계자를 격려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번영의 시대를 위해 보수-진보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 염원에 힘을 보태자고 제언했다. 안양지역 국회의원 3명도 이번 방문을 동행했다.


공감평화공원은 안양시의회, 민주평통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시민단체 대표, 안양시 등으로 구성된 남부교류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광복회와 자유총연맹 등 안양 42개 사회단체도 평화걸개로 참가했다.

안양시는 현재 관내 거리곳곳에 4500여개 태극기를 게시해 광복절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 인근에는 55기 한반도기가 22일까지 게양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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