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최근 가평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가평맛남샌드'를 내놓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 방향)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한정판매하고 있다.
가평맛남샌드는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버터와 카라멜, 가평 잣을 풍성하게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겉면에는 가평산 잣을 상징하는 '잣방울' 이미지를 음각으로 새겼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평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평휴게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해당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2019년 8월 제주공항에서만 판매하는 '제주마음샌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제주지역 특산물인 '우도 땅콩'을 넣은 것으로,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수제맥주업체 카브루는 올해 6월 가평의 로컬 수제맥주 '구미호 갓평'을 선보였다. 카브루에게 가평은 특별한 장소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첫 브루어리부터 최근 오픈한 제 4브루어리까지 모두 가평군에 있으며, '가평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구미호 갓평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즙을 첨가해 향긋한 첫맛과 깔끔한 끝맛을 자랑한다.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가평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했음에도 불구, 현재 1개월만에 약 5000캔 이상이 팔려 2차 생산에 돌입했다. 이 맥주는 가평과 인근 지역의 마트와 리조트, 카페, 레스토랑 등 약 35곳에서 판매 중이다.
카브루는 구미호 갓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프로모션도 진행할 방침이다. 가평과 인근 지역 대형마트에도 입점할 예정이며, 스마트오더 등 다른 방식의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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