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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메탈㈜ 등 8곳, '대구 스타기업'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7 09:08

수정 2021.08.17 09:08

주력산업 3개 사·5+1 미래산업 5개 사
대구시가 지역 경제 빛낼 올해 신규 '대구 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사진은 대구 스타기업 엠블럼. 사진=fnDB
대구시가 지역 경제 빛낼 올해 신규 '대구 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사진은 대구 스타기업 엠블럼.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디에스메탈㈜ 등 주력산업 3개 사와 5+1 미래산업 5개 사 등 8개 사가 '대구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유망 중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8개 사를 신규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 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 평균 근로자 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5%에 이른다.

산업분야별로 주력산업 분야 3개 사, 미래 산업분야 5개 사가 각각 선정,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고루 분포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력산업 분야는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이상 도시형 산업), 디에스메탈㈜(뿌리·소재)이, 5+1 미래 산업분야에서는 ㈜솔라라이트, 대영지에스㈜, ㈜에이엘테크(이상 스마트 에너지), ㈜올소테크(의료), ㈜우경정보기술(ICT융합)이다.

특히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은 예비(Pre)-스타기업 출신으로 ,올해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Pre-스타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스케일-업 된 사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 스타기업 8개 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 대구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전략 컨설팅,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연구개발(R&D) 과제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 산·학·연·관 연계협력체계인 원라운드 테이블 지원체계를 통해 맞춤형-패키지-실시간 지원을 받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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