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스템은 컴퓨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업무자료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 언제든지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서 원격 접속을 통해 사무실의 PC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집과 출장지 등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노트북이나 PC 등에 업무용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사무실 PC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클라우드 시스템과 함께 인터넷망과 내부업무망을 분리하는 등 정보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시교육청 한동인 관리과장은 "업무용 클라우드 시스템은 재택과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 성과분석을 통해 스마트워크 기반 업무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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