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개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8 09:03

수정 2021.08.18 09:03

18일 14~16시 온라인 포럼 유튜브 실시간 중계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18~19일 양일간 서울 남부순환로 SETEC에서 열리는 소싱페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대표적인 매칭 전시 상담회로 올해 6회차를 맞았다.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 상담회, 유망상품관 쇼케이스 및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포럼이 진행된다.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기업 700개사가 참여하여 신남방·신북방, 미주, 유럽 등 34개국의 해외 바이어 150개사와 1대1 비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유망상품관 쇼케이스에서는 품목별 전문 MD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내 우수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홍보한다. 아울러 중진공이 CJ ENM과 함께 양성한 청년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는 온라인 포럼이 진행된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로 보는 트렌드 변화',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 전자상거래의 현재와 미래', 정병섭 프리티스킨 대표가 '언택트(Untact) 시대의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주제로 다룬다.

올해 소싱페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싱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이번 소싱페어를 새로운 비즈니스 연결의 기회로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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