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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상자산사업자 '특금법 길라잡이' 영어 웨비나 열린다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9 11:10

수정 2021.08.19 17:22

25일 오후 3~4시 유튜브 생중계
해외 사업자의 신고 절차 등
[파이낸셜뉴스] 국내 규제환경 변화에 혼란스러워 하는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금법에 따른 신고절차 등을 영어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법무법인 비트와 퍼스트클래스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와 투자자, 자금세탁방지 컨설팅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환경에 대한 영어 웨비나‘Crypto Regulations in Korea(한국의 가상자산 규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비트는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특금법에 따른 신고 의무와 절차 등을 알려주는 영어 웨비나를 개최한다.
법무법인 비트는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특금법에 따른 신고 의무와 절차 등을 알려주는 영어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내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특금법에 따라 신고를 해야 영업을 할 수 있다.
이들은 사업자 신고 의무에 대한 통지를 받았지만 법적 요건 등을 잘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법인 비트와 파이낸셜뉴스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및 전문가들에게 국내 법적 요건인 △해외사업자 신고 의무와 절차 △미신고 영업 시 영향 △신고 이후 예측되는 규제 동향 등을 영어로 안내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비트는 "그동안 국내 법규에 대해 영어로 안내를 받을 기회가 없었던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에게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 환경을 안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가상자산 업체들이 국내 규제를 준수하며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웨비나는 8월 25일 싱가포르 및 홍콩 시간으로 오후 2~3시, 한국 시간으로 오후 3~4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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