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e커머스-하나은행 맞손…디지털 혁신 나선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0 10:06

수정 2021.08.20 10:06

1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에서 나영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오른쪽)와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엽업그룹 총괄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1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에서 나영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오른쪽)와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엽업그룹 총괄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e커머스와 하나은행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롯데E커머스사업부는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상품 라이브 방송, 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제휴 상품 개발, 온라인 결제 서비스 등 양사의 전문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롯데온은 다음 달 라이브 방송채널인 온라이브에서 하나은행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설명하고, 시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e커머스 임현동 상품부문장은 "롯데e커머스사업부는 하나은행과의 업무 협약으로 유통과 금융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분야에서 전문기업이 손을 잡을 만큼 고객 편의성 증대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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