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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위탁…제조창업 확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2 05:21

수정 2021.08.22 05:21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위탁운영.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위탁운영.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모빌리티 디자인 전문 기업 ㈜클리오디자인과 제조창업 확산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1일 “4차 산업 핵심 중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를 의왕의 특화산업으로 만들 첫 걸음으로 제조창업 혁신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를 만들겠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가 경기남부 제조창업 생태계의 또 하나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관내 제조업 창업기업 육성 및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특화형 전문 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클리오디자인은 2015년 현대자동차 공식 1차 협력사 등록, 2019년 홍익대학교 가족기업 등록 등 업력 15년의 국내 독보적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모빌리티 디자인 및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인도-중국 등 해외 모빌리티 기업과 다양한 연구개발 및 양산 모델 개발 등 실무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고 다수 국책과제 주관 및 참여하고 있다.



의왕시는 시민과 관내 예비창업자 및 기업이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또는 제품 현실화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자문, 첨단장비를 준비했으며 오는 10월1일부터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