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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 연세대와 빅데이터 연구개발·사업화 업무협약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2 10:15

수정 2021.08.22 14:45

HS애드는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전공 대학원과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임재현 HS애드 플랫폼사업부 사업부장, 서재근 HS애드 CX사업부문 부문장, 임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학과 주임 교수, 김우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학과 교수(왼쪽부터)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애드 제공
HS애드는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전공 대학원과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임재현 HS애드 플랫폼사업부 사업부장, 서재근 HS애드 CX사업부문 부문장, 임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학과 주임 교수, 김우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학과 교수(왼쪽부터)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애드 제공

HS애드는 지난 20일 연세대 디지털애널리틱스 융합전공 대학원과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S애드는 이를 통해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통합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HS애드는 전통적인 광고회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고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수준 고도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애드는 브랜딩에서 커머스까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하는 고객경험 관리모델 'CX 클리닉(CLINIC)'을 만든데 이어 올해는 고객경험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외 250여명 규모로 디지털 고객경험(CX) 전문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접점에서의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역량이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케팅에서도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중요성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다. CX사업을 포함한 HS애드의 디지털 사업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HS애드 CX사업부문 서재근 부문장은 "HS애드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에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역량을 강화해 고객 경험 기반의 마케팅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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