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가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사용자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23분께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토론 게시판에서는 '갤럭시버즈 폭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오전 딸아이가 사용 중이던 (갤럭시) 버즈가 귀에서 폭발했다"며 "동영상 보던 중 펑 하며 분해돼 (딸 아이의) 허벅지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이어(귀 안쪽으로 들어가는 이어폰 부위)가 귀에서 터졌으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허벅지는 화상연고를 발라줬다.
해당 글에는 이어폰이 분해된 것으로 보이는 잔해와 이어폰과 비슷한 모양으로 타들어간 섬유의 사진이 첨부됐다.
A씨는 "휴대폰이나 이어폰이 충전 중 폭발하는 사례는 본 것 같은데 귀에서 폭발하는건 본적이 없다"며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일이 우리 아이한테 생겨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고객과 연락을 취해 정확한 사실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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