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KTB투자증권은 23일 SK머터리얼즈(036490)에 대해 SK에 흡수합병될 가능성을 크게 봤지만 실질적인 합병 수혜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SK와 SK머터리얼즈의 흡수 합병을 공시했다. SK머터리얼즈는지주사업과 특수가스 사업을 물적분할, 분할과 동시에 SK가 SK머터리얼즈 홀딩스를 흡수합병했다"며 "합병비율은 1대 1.5778412로 SK머터리얼즈 1주당 SK 1.5778412주를 교부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판단한다.
그는 "반면 SK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등 고성장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SK머티리얼즈 자회사 가치를 직접 반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합병 후 재상장 등 다양한 전략도 예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매수청구권 가격도 현재 주가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합병 후 SK머터리얼즈 주가는 SK와 연동되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큰 SK주가가 SK머터리얼즈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병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9일, 주식매수청구기간은 10월29일~11월18일, 합병기일은 12월1일, 합병회사 신주 상장일은 12월27일이다. 분할과 동시에 SK가 SK머터리얼즈 홀딩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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