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양평…규제는 무풍, 호재는 풍성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조감도]

경기도 양평군 일대가 희소가치 높은 ‘비규제 수도권’으로 꼽히며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한강의 청정 자연 환경을 갖춘 양평군은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이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외곽이라는 지리적 한계에 부딪혀 그동안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저평가’ 됐던 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의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 지역인 양평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서울 접근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다양한 도로교통망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양평군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까지 대거 흡수할 전망이다.

실제 양평군에서는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2022년 예정)’와 ‘양평~이천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처럼 양평군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대형건설사들도 양평에 공급을 속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한화건설이 ‘포레나 양평’으로 양평군에 첫 깃발을 꽂은 것에 이어, ‘반도유보라’, ‘한라비발디’, ‘더샵’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인기 브랜드 아파트들이 연이어 공급됐다.

분양 성적도 좋았다. 지난 3월 선보인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일반분양 1,039가구(1·2단지) 모집에 1만4,040명이 접수 평균 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양평리버포레’ 역시 1순위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저평가 받아온 양평군이 최근 ‘비규제’ 반사이익과 도로교통망 개발 호재 등으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접한 남양주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은 뛰어난 양평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양평에서 또 한번 인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SM우방산업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24-1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21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를 9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양평군 핵심 입지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단지는 남한강의 청정 환경을 바로 곁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강변을 따라 ‘강상체육공원’이 위치해 집 가까이서 여가와 휴식,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강상체육공원에는 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은 물론 캠핑장·억새림·산책로 등 여가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양근대교를 통해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양평역에서 KTX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20분 대, 서울역까지 5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양평역 주변으로는 양평군청, 롯데마트·메가마트, 보건소·병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각종 주거 편의 시설들이 형성돼 있으며, 양평군립미술관, 세미원 등 양평군 대표 문화시설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비규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양평군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한도 LTV 70%, DTI 60%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DTI 40%, 조정대상지역 LTV·DTI 50%) 보다 높아 대출 부담이 적다.

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SM우방산업의 주거 브랜드 ‘우방 아이유쉘’은 6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아파트부문)을 수상하며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SM우방산업은 대구와 광주, 충남, 인천 등 전국에서 성공 분양으로 형성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수도권 신흥주거지역인 양평에서도 이어간다는 포부다.

9월 분양하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의 견본주택은 양평군 양폅읍 양근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