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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한 달 수입? 반려견+동생들 먹고 싶은 건 다 사줄 정도"

뉴스1

입력 2021.08.23 11:38

수정 2021.08.23 13:17

레드벨벳 조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레드벨벳 조이/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3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사전 녹화로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조이는 "저는 고기를 좋아한다, 사실 제가 사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라며 "힘든 게 피 땀 흘려 번 돈으로 스스로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사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주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매일 양껏 먹을 수 없으니까 한번 큰 일을 해내면 상으로 먹고 싶은 걸 먹는다"고 했다.



이어 박명수가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묻자, 조이는 "들쑥날쑥하다 아무래도 정해진 수입이 없으니까"라며 "그래도 저희 햇님이(반려견)와 (친)동생들 먹고 싶은 건 다 사줄 정도다"라고 했다.

또한 "매일 등심을 사먹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원하면 해줄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진 않다"라며 "부모님께도 만족스럽게 드리는 것 같은데, 그게 (부모님들에게) 축제 수준은 아니고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드리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6일 신곡 '퀸덤'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이는 이날 가수 크러쉬와 열애 중임이 외부에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조이와 크러쉬가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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