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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아이린 콘텐츠 제외…갑질 논란 재소환

뉴시스

입력 2021.08.23 11:56

수정 2021.08.23 11:56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패션매거진 인스타그램 계정 제공).2021.08.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패션매거진 인스타그램 계정 제공).2021.08.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22일 한 패션매거진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드벨벳 컴백 뮤직비디오 헤어,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팁을 담은 영상 홍보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신곡 '퀸덤' 콘텐츠에 맞춰 스타일링한 레드벨벳 멤버들의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 멤버별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까지 기재돼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린만 제외돼 논란을 일었다. 사진과 계정까지 모두 빠졌다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아이린만 빼고 업로드 한 게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지속되자 패션매거진은 아이린의 사진과 계정을 포함해 게시물을 수정했다. 아이린의 사진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스태프를 향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사태가 커지자 아이린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했다. 그는 이번 레드벨벳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퀸덤'으로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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