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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기 화물차 대당 최대 2500만원 보조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3 14:16

수정 2021.08.23 14:16

전북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청.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온실가스를 줄여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 화물차를 사는 기업과 법인 등에 1대당 최대 2500만 원을 보조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소형 전기 화물차는 대당 최대 2500만 원, 전기 이륜차는 대당 120만∼330만 원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마친 전기 화물차 28종, 전기 이륜차 77종이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내달 3일까지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앞서 임실군은 상반기에 전기 승용차를 비롯해 화물차, 이륜차 등 100대에 대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등 여러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임실군의 저탄소 대기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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