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택·개발행위 등 민원상담-민원접수 원스톱 서비스 시작
건설교통국과 도시성장본부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지만 외청사에 위치한 탓에 해당 부서를 찾은 시민들이 민원 상담 뒤 민원접수를 위해 다시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달 9일 제369회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외청사에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키로 결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외청사 6층 건축과 내에 일정기간동안 민원 접수 전담 인원을 배치 운영 중이다.
외청사 민원 접수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담직원 1명이 민원접수를 전담한다.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SM타워에 민원접수창구가 개설되면서 시민들이 건축·주택·개발행위 등 민원접수를 위해 시청사와 외청사를 번갈아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SM타워에서 민원상담-민원접수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대민행정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