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토교통 김이탁·시민참여 강권찬·신남방북방 김정회 임명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18:29

수정 2021.08.24 18:29

문 대통령, 靑비서관 3명 인사
김이탁 비서관/뉴시스
김이탁 비서관/뉴시스
강권찬 비서관/뉴시스
강권찬 비서관/뉴시스
김정회 비서관/뉴시스
김정회 비서관/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시민참여비서관에는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탁했고,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는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임 비서관들은 오는 25일자로 정식 발령 예정이다. 교체 성격의 국토교통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두 자리는 공석이었던 자리를 채운 인사다.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비서관은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뒤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항공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강권찬 신임 시민참여비서관은 제주 서귀포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문재인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에서 각각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김정회 신임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은 서울 대성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미주통상과장,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통상교섭실장 등을 거쳤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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