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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키위 농가 찾아 과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19:58

수정 2021.08.24 19:58

24일 제주시 관내 과수재배농가 방문 농가의견 수렴
24일 키위 재배 농가를 찾은 안동우 제주시장(가운데)
24일 키위 재배 농가를 찾은 안동우 제주시장(가운데)

[제주=좌승훈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 제주시 삼양동과 조천읍 선흘리 소재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 의견을 수렴에 나섰다. 안 시장은 이날 기존 과수 재배방식을 벗어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수농가를 찾아 미래의 제주 과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우 제주시장, 키위 농가 찾아 과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안 시장은 또 키위 재배 현장을 시설을 둘러보고 “행정도 FTA(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비해 감귤·아열대 작물을 포함해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품질 과수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현재 고품질 과수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 보급과 감귤원 리뉴얼 사업인 감귤원 원지정비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 키위 농가 찾아 과수산업 발전방안 모색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당도가 높고 열매가 큰 국내 개발 골드키위 '감황'을 올해 청년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감황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했다.
다른 골드키위에 비해 평균 무게가 50여g 더 무겁고 열매가 크며, 평균 당도는 2브릭스가량 높다. [사진=제주시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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