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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 9월 개봉…'겨울왕국' 김상진 참여

뉴시스

입력 2021.08.25 14:59

수정 2021.08.25 14:59

[서울=뉴시스] 용과 주근깨 공주2021.08.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과 주근깨 공주2021.08.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에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참여했다.

김상진은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로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스즈'의 가상세계 아바타인 '벨'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김상진 애니메이터를 만나게 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 협업이 이뤄졌다고 전해진다.

[서울=뉴시스] 김상진 애니메이터2021.08.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상진 애니메이터2021.08.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 명이 모인 가상세계 U를 통해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며 펼쳐지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다.



제작비 300억원의 대작으로,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용과 주근깨 공주'는 9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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