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은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로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스즈'의 가상세계 아바타인 '벨'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김상진 애니메이터를 만나게 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 협업이 이뤄졌다고 전해진다.
제작비 300억원의 대작으로,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용과 주근깨 공주'는 9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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