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너도 나도 구독 서비스..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6 09:00

수정 2021.08.26 09:00

사진=티어제이 제공
사진=티어제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야흐로 구독 경제의 시대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주 소비층으로 MZ 세대가 떠오르며 구독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구독 모델의 장점으로는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관계 구축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인한 재고 관리 용이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불필요한 마케팅 제거 △서비스 퀄리티 상승 등이 있다.

이를 대변하듯 IT 공룡 기업들과 신규 스타트업들이 구독 모델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온라인 구독 모델 구축을 위해서는 정기결제와 같은 결제 시스템 및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는 스케줄링이 필요하다. 인프라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라이프스타일 정기구독 플랫폼 다독은 기존 판매 형태 그대로 '고객 취향 맞춤 구독 판매'가 가능한 다독박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판매자는 번거로운 구독 상품 기획이나 구독 고객 스케줄링 없이 '다독박스' 서비스만 이용하면 쉽게 구독 판매를 체험할 수 있다. 서비스 초기부터 여러 브랜드에서 입점을 준비 중이다.


다독을 운영하는 티어제이(Tier J) 이준 브랜드 매니저는 "다독박스는 고객이 취향 설문을 진행하고 이를 AI가 분석해 고객별 최적의 구독 상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라며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구독 상품을 제공한다는 장점 또한 있다"고 밝혔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