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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 10대들…웨이브, HBO 드라마 '유포리아' 선보여

뉴시스

입력 2021.08.26 10:02

수정 2021.08.26 10:02

기사내용 요약
9월2일 공개 예정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업체 웨이브(wavve)가 미국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다음달 2일 선보인다.

'유포리아'는 2019년 6월 HBO에서 방송된 8부작 드라마로, 방황하는 10대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내 호평받았다. 동명 이스라엔 드라마가 원작이며, 영화 '어쌔신 걸스'(2018) '맬컴과 마리'(2021) 등을 만든 샘 레빈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인 젠데이아 콜먼이 주인공 '루 베넷'을 연기해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콜먼 외에도 모델 헌터 샤퍼, 배우 제이콥 엘로디 등 하이틴 스타들이 출연했다.

다만 코로나 사태 여파로 추가 시즌 제작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MZ세대의 사랑과 불안을 그린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 피플'을 독점 공개했을 때 큰 호응이 있었다"며 "웨이브가 독점 공개하는 기대작 중 하나인 '유포리아'로 밀레니얼의 성장통을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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