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이스 하드웨어, 수도권 거점 확대 '인천연수점' 오픈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7 16:32

수정 2021.08.27 16:32

[파이낸셜뉴스]
27일 오픈한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 매장. 유진그룹 제공.
27일 오픈한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 매장. 유진그룹 제공.


‘에이스 하드웨어’가 인천지역 공략에 나선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다.

에이스 하드웨어는 27일 인천연수점 오픈, 본격적으로 수도권 집수리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에이스 하드웨어의 6번째 매장인 인천연수점은 연수구 앵고개로에 지상1층, 영업면적 1438㎡(약 435평형) 규모로 자리잡았다.

에이스 하드웨어 인천연수점은 취급 품목에도 차별화를 뒀다. 타 점포 지역에 비해 자가주택 거주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집수리 보수에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공구 카테고리 별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선진화된 집수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산점에 이어 ‘집수리 아카데미’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조기영업을 비롯한 집수리 컨시어지, 페인트 조색, 목재 커팅 등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연수점은 코로나 19 여파로 가족단위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 아웃도어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집콕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집에서도 여행지처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그릴 및 용품을 대폭 늘렸다.

에이스 하드웨어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주거환경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상품 구색과 서비스를 차별화했다”며 “특히, 집수리 아카데미를 통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집수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100년 역사의 에이스 하드웨어는 현재 70여 개국, 6000여 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집수리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호점 서울 금천점을 오픈하며 국내에 진출했다.
2019년 용산점과 일산점, 2020년 퇴계원점에 이어 지난 3월에는 노원점을 추가 오픈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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