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김은숙 작가‧화앤담픽쳐스,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4000만원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7 17:43

수정 2021.08.27 17:43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미스터 선샤인’ 등 각본을 쓴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의연금 4천만원을 기부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근 김 작가와 윤 대표가 수해 의연금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전해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에도 희망브리지에 수해 의연금 2천만원씩을 기부했던 두 사람은 “지난주부터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한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수해 의연금은 정부 집계가 끝나는 대로 피해 국민에게 전달된다.

김 작가와 윤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2019년 강원 산불, 지난해 코로나19과 수해 등 주요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지난 1월에도 ‘아동학대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재난 위기 가정 지원 성금 1억원을 맡겼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