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은 2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강당에서 지주 및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 성악인들의 우수한 재능 발견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예술인들의 공연무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앞서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영상으로 예선 접수를 받았으며, 전문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문가 부분 15명, 비전문가 부분 8명이 본선에서 기량을 펼치며, 총 7명이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최종 시상식은 오는 10월 갈라콘서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대상 1명에게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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