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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2년 만에 맨유 복귀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8 11:14

수정 2021.08.28 11:14

지난 2019년 10월19일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엄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세리에 A 경기 후 손을 흔들고 있다. 호날두가 자신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등극하게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사진=뉴시스
지난 2019년 10월19일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엄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세리에 A 경기 후 손을 흔들고 있다. 호날두가 자신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등극하게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맨유는 28일 "유벤투스와 호날두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지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오는 것이다.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유벤투스(이탈리아)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1280만 파운드 수준이고, 호날두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호날두는 2002년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발롱도르 5회 수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 등 당대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