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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예재단 ‘예술로 공존’ 접수…4천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9 01:36

수정 2021.08.29 01:36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로 공존' 공모 안내문.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로 공존' 공모 안내문.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때문에 위축된 지역문화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2일까지 예술 활동 지원사업 ‘예술로 공존’ 공모신청을 접수한다.

예술로 공존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안양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활동기반 조성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주제는 ‘위로와 공감’을 주는 예술 활동이다. 지원대상은 안양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9세(2002년~1982년생) 신진 예술인 및 안양시 소재 예술단체다.

지원 분야는 △공연분야(회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시각분야(문예평론집, 문학창작집 출간 발표행사 등) △문학분야, 예술활동 및 커뮤니티 활동 등 △기타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지원금은 4000만원이며, 개인(단체)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afc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인터뷰 심의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28일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8일 “예술로 공존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예술 활동 마중물이 되어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지금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