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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프엔씨, 하반기도 '대학생 인턴'…IPP 성과↑

뉴시스

입력 2021.08.29 19:01

수정 2021.08.29 19:01

이연에프엔씨 '대학생 인턴' 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연에프엔씨 '대학생 인턴' 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올해 하반기에도 '대학생 인턴'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총 4명을 선발해 4~6개월간 순수 실습으로 구성한 장기 현장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9년 하반기부터 '기업 연계형 장기 현장 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사업을 통해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IPP사업은 졸업 예정 대학생들이 전공과 알맞은 기업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연에프엔씨는 장기 현장 실습을 할 대학생들을 일 년에 두 차례 선발해 전략,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습이 끝나면 대학생 인턴 본인 의사와 심사를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해 대학생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이연에프엔씨는 그간 학기당 평균 4~5명의 대학생 인턴을 뽑아 실습을 진행해 이 중 절반 가까운 인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IPP 장기 현장 실습이 고용 미스 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통해 이연에프엔씨 미래를 끌고 갈 우수한 젊은 인재를 일찍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지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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