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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오스, 7이닝 11K' 토론토, 디트로이트 꺾고 2연승

뉴스1

입력 2021.08.30 08:44

수정 2021.08.30 08:44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 © 로이터=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3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괴력투를 선보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베리오스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7이닝 6피안타 1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베리오스는 시즌 9승(7패)째를 거뒀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53으로 낮췄다.



토론토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보 비셋의 시즌 21번째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4회에는 케빈 스미스의 솔로 홈런을 더해 2-0으로 앞섰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친 스미스는 6회 실점 과정에서 아쉬운 수비를 범하기도 했다.

6회 스미스의 실책으로 1사 1, 3루 위기를 맞은 베리오스는 해롤드 카스트로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경기 마무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팀 메이자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토론토는 시즌 전적 68승 61패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2연패에 빠지며 62승 6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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