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마켓과 옥션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021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한가위 빅세일은 판매 상품 수와 브랜드 혜택 등 역대 한가위 프로모션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맞이하는 비대면 명절인 만큼 온라인 쇼핑 및 선물 수요가 역시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2만여 셀러가 참여한다. 이는 작년 참여인원 대비 2배 이상(179%) 늘어난 규모다.
행사 시작에 앞서 이날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주요 혜택을 선공개 한다. 쿠폰 혜택으로, 매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을 제공하고, 최대 10만원 고액대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중 1회 제공한다. 이 외,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 보다는 비대면 선물 보내기, 나홀로 추석 등으로 명절 분위기가 변하고 있어 이번 행사도 ‘명절’ 관련 상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특가에 내놓는다”며 “티저페이지를 통해 혜택을 살펴보고, 할인카드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인기 상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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