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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신규 택지로 유성 죽동 선정…7000가구 공급

뉴시스

입력 2021.08.30 10:42

수정 2021.08.30 10:42

기사내용 요약
죽동 일원 84만㎡부지…2025년 착공·2029년 입주 예정

[대전=뉴시스]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선정된 유성 죽동 지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선정된 유성 죽동 지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7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죽동2지구 약 84만㎡ 면적에 주택 7000가구와 생활 기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지역은 인근에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유성간 BRT 노선 등이 인접해있다.


시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3년 지구지정, 2024년 개발계획 승인과 보상착수에 들어가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은 지난 4월 대전상서 공공주택지구(대덕구 상서동 일원 26만㎡, 3000가구)와 소규모 주택정비(동구 용운동 등 1480가구),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대덕구 읍내동 등 1040가구)이 후보지에 선정된 바 있다.


허태정 시장은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화와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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