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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신규택지에 '죽동2지구'…공공주택 7000호 짓는다

뉴스1

입력 2021.08.30 10:56

수정 2021.08.30 10:56

죽동2지구 현황도.(대전시 제공)© 뉴스1
죽동2지구 현황도.(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 죽동 일원에 공공주택 7000호와 생활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에 유성구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84만㎡ 면적의 죽동2지구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의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유성~세종 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돼 있던 지역이다.

시는 2022년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4년 개발계획 승인을 거쳐 보상에 착수한 뒤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죽동2지구 개발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확보를 통한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도로 신설 등 교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