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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김대일 총괄PD “온 가족 위한 ‘도깨비’ 기획”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0 11:36

수정 2021.08.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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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요소 반영, 한국적 요소 가미”..게임 오버뷰
[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를 창업한 김대일 의장(총괄 프로듀서·사진)은 30일 신작 ‘도깨비(DokeV)’ 게임 오버뷰(Game Overview) 영상을 통해 “온 가족이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를 창업한 김대일 의장(총괄 프로듀서)이 30일 신작 ‘도깨비(DokeV)’ 게임 오버뷰(Game Overview) 영상을 통해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를 창업한 김대일 의장(총괄 프로듀서)이 30일 신작 ‘도깨비(DokeV)’ 게임 오버뷰(Game Overview) 영상을 통해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신작 도깨비는 게임 이용자가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는 도깨비 이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나고 수집할 수 있다.

도깨비는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된 메타버스(3차원 소셜미디어)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옥 건물과 해태상 등 한국을 상징하는 구조물들이 가상세계와 조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김 의장은 “온 가족이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신나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특징을 잘 조화한다면 색다른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버뷰 영상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와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 등도 참여해 도깨비 제작 의도를 전했다.

김 리드 프로듀서는 “아빠로서 아이와 같이 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아이들과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남 게임 디자이너는 도깨비 액션성을 소개했다.
그는 “도깨비 전투 장면은 펄어비스의 액션 스타일을 담으면서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도깨비와 적을 공격하면서 재미있게 웃고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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