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전형 다른 경우 서울과 천안 중복지원 가능
천안캠퍼스 수시모집 등록자 전원 장학금 100만원
학생부종합 전체 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상명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 전체 모집인원의 약 63%인 1876명(서울 918명·천안 958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서울캠퍼스에서 367명을 모집하는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가 해당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원서접수 전에 추천 절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해 고교별 균형 있는 추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를 비롯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전형)이다.
지원전형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을 허용하며 캠퍼스별 지원전형이 다른 경우에도 서울과 천안에 각각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상명대의 학생부교과는 822명(서울 371명, 천안 451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국가안보학과 제외)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만 적용된다.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 중 1개 과목 반영) 영역을 반영한다.
서울캠퍼스는 고교추천전형에서 국가안보학과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반영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로, 천안캠퍼스는 학생부교과전형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반영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9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교과전형 간호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학·영어·탐구(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 중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으로 2021학년도부터 완화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상명대는 코로나19로 특기자(체육)전형 지원 자격 완화를 추가 적용한다.
상명대에 따르면 천안캠퍼스 특기자(체육)전형 지원 자격을 8강 이내 입상자 등에서 16강 이내 입상자 등으로 완화를 모집요강 발표이후 추가 조치했다.
앞서 상명대는 고교추천전형 안보학과의 면접고사와 체력검정의 내용을 간소화하고 천안캠퍼스 스포츠융합학부 실기전형 체육실기종목에서 50m달리기를 폐지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학입학전형계획 변동사항은 수시로 입학안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는 등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상명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상명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고교추천전형과 실기전형 최초합격자 중 등록자에 한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천안캠퍼스는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등록자에 한해 전원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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