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윤석이 영화 '비열한 거리'를 보고 조인성과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30일 정오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조인성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를 잘 봤다, 오래된 영화인데 그때 조인성씨가 그 작품으로 상도 받고 했는데 저 배우랑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석에서 한 두어 번 인사를 나누다가 이 작품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너무 편했다"며 "예민해도 그 예민함으로 남을 불편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절제력 있고 서로에 대한 예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김윤석과 조인성은 영화 '모가디슈'의 300만 돌파를 기념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앞서 김윤석은 지난 2일 '모가디슈'의 78만 관객 돌파 시점에 허준호와 함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흥행 공약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조인성, 구교환과 함께 재방문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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