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개막 3연승으로 선두 올라
토트넘 홈페이지는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왓포드전 승리로 우리를 선두에 올려놓았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어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284번째 경기였으며, EPL에선 200번째 출전이었다. 그리고 왓포드를 상대로 6번째 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EPL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 4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EPL 개막전 결승골에 이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2호골이다.
또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후 이날 EPL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축포를 쐈다. 왓포드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200경기에서 72골(39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200경기를 뛴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유럽축구 통계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토트넘 입단 후 손흥민의 첫 프리킥 득점이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박스 안에 좋은 위치로 볼을 넣으려고 했다. 그런데 아무도 볼을 터치하지 않았고, 운 좋게 골이 들어간 것 같다. 왜 아무도 터치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골을 넣어 기쁘다. 내 최고의 골은 아니지만, 득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웃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선두(승점 9)에 올랐다. EPL 출범 후 개막 3연승은 구단 사상 최초다.
출범 이전인 1948년 아서 로우 감독이 3연승을 달린 이후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구단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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