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입학시 학비 감면 혜택
이 상은 배재학당 출신 ‘민족시인’ 김소월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했다. 매년 김소월 선생 양력 탄생일(1902년 9월 7일) 전후 수상자를 선정·발표한다.
올해는 시 286편과 소설 54편이 응모했다.
시 부문 우수상은 고은결(안양예고2·대항해시대 등), 박윤서(서울문영여고 3·모두 엄마에 착석해주세요 등), 김가은(석관고 3·혐오반점 등) 학생이 수상했다. 소설 부문 우수상은 신재인(서초고 3·가을진 뿌리), 김지원(도안고 3·미스 박), 한현아(소명여고 3·백신공화국)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입상자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하면 학비 감면 등 혜택을 준다.
정 양은 "대한민국에서 시를 쓰는 고등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1인용 보트로 세계를 여행하는 항해사와 같다"며 "올해 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파노라마와 고양이 씨’가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을 외할아버지에게 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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