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권위, 기후위기와 인권에 관한 토론회 개최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1 12:00

수정 2021.08.31 12:04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사진=뉴스1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사진=뉴스1

국가인권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기후위기와 인권에 관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권위가 기후위기와 관련해 개최하는 첫 토론회로, 기후위기 상황에서의 인권보호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에 기획됐다.

토론회는 3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탄소 사회의 종말' 저자인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가 기후위기 인권기반 접근의 논리와 방향을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이 인권의 관점에서 본 기후위기대응법의 제정 방향을 △박지혜 (사)기후솔루션 변호사가 기후위기 관련 헌법소송의 경과와 의의를 각각 발제한다.

이에 대해 박시원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지혁 청년기후긴급행동 공동대표, 한상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현영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권위 유튜브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