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생역정부터 '대한민국 대전환' 토론까지
31일 이재명 캠프에 따르면, 이 지사와 박 장관은 지난 22일 저녁 홍대 인근에서 만나 2시간 넘도록 '선문명답' '명문선답'을 표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여권 중진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최근 정치 활동을 재개한 박 전 장관은 대담에서 이 지사의 인생역정과 정치철학에 대해 2시간 넘도록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대담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매일 저녁 8시 페이스북 '이재명 열린캠프'와 유튜브 채널 '박영선TV' 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에선 이 지사의 소년공 시절부터 사법연수원 시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 이 지사의 인생역정을 시작으로 박 전 장관과 이 지사가 지향하는 프로토콜 경제와 대동세상으로 함축되는 '대한민국 대전환'에 대한 토론이 차례로 공개된다.
열린캠프는 "두 정치인의 만남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길을 찾는 여정으로,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며 21세기 대전환기 새 리더십을 제시한다"며 "삶의 궤적을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하고 한 사람을 알게되는 선문명답에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이재명이라는 사람' 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치관을 확인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 전 장관은 내달 4일 미국으로 출국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수석 고문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문명답' 예고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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