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426억 투입, 복숭아 등 신품종 10개 이상 육성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참외 등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025년까지 426억원을 투입해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고 8월 31일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떫은 감, 오미자, 거베라, 인삼 등을 8개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품종을 10개 이상을 육성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출을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을 10%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선정된 8개 특화작목은 우량 신품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기술 개발, 내수·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복숭아와 참외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에서 선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약(마)은 기능성 성분인 '뮤신' 함량이 많은 유색 마 3개 품종을 새로이 개발한다. 또 우량 씨마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전국으로 보급해 상품률을 지금의 40%에서 65%까지 25%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추는 병에 강한 재래종 신품종 육성, 병해충 예측모델 구축, 스마트팜 적용 수경재배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추 농가소득을 25%* 향상시킬 계획이다.
떫은 감은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가공 적성이 우수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스마트 건조장 개발, 감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오미자는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강화된 우량 품종 2개를 육성하고, 비가림 시설을 이용한 서리 피해 방지 기술을 개발한다.
거베라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육성,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 출하방법 개선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15% 증대시킬 계획이다.
인삼은 시설재배 다단 및 이동식 베드 기술 확립, 농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인삼 시설재배 보급을 지금의 20호(3㏊)에서100호(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최적화된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지역 8개 특화 작목의 내수 시장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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