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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10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유니콘’대열 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1 13:04

수정 2021.08.31 13:04

[파이낸셜뉴스]
엔픽셀, 1,0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엔픽셀, 1,0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MMORPG '그랑사가'로 잘 알려진 엔픽셀이 기업가치 1조원을 일컫는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엔픽셀은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엔픽셀은 "이번 투자를 통해 1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 받으며, 유니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중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을 평가 받은 기업을 일컫는다.
엔픽셀은 앞서 ‘새한창업투자’ 및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 ‘에스펙스(Aspex Management)’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대 규모인 약 7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엔픽셀’은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첫 타이틀인 MMORPG ‘그랑사가’를 국내에 출시해 구글 최고 매출 3위, 애플 및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최고 매출 1위 등을 달성한바 있다.

엔픽셀은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연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준비 중인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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