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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캐릭터 브라운-샐리, 블록체인 NFT로 나왔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31 14:20

수정 2021.08.31 14:21

라인테크플러스, 일본서 라인프렌즈 NFT 발행
"라인 블록체인 및 링크코인 활성화 지속 모색"
[파이낸셜뉴스]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로 재탄생한다.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인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인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인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NFT는 비트코인 등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가상자산과 달리, 각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각각의 NFT는 다른 NFT로 대체할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며, 해당 특성을 기반으로 미술품, 게임, 수집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추세다.


라인은 자체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인 브라운, 샐리, 코니가 들어간 NFT 3종을 발행했다.
라인은 라인 응모 서비스에서 3일동안 선착순으로 퀴즈를 푼 총 60만명의 일본 사용자에게 라인프렌즈 NFT 3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라인은 자체 블록체인과 링크(LN) 코인 활성화를 위해 일본 현지의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자회사인 LVC를 통해 라인의 가상자산 지갑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
라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링크의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NFT 서비스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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