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태제과, 고급 제과점 버터 쓴 '포키 황금버터' 출시

뉴시스

입력 2021.08.31 16:25

수정 2021.08.31 16:25

기사내용 요약
"브라운버터 재료로…직화 로스팅·여과 거쳐"

[서울=뉴시스]해태제과 포키 황금버터. (사진=해태제과 제공). 2021.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해태제과 포키 황금버터. (사진=해태제과 제공). 2021.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해태제과는 프리미엄 스틱 과자 '포키 황금버터'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수제 베이커리 전문점 고급 원료 '브라운 버터'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브라운 버터는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원가가 2배로 높아져 제과업계에서 원료에 반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황금버터' 크림을 10% 늘려 과자 절반을 넘게 채웠다.
직화(直火) 로스팅과 여러 번 여과를 거쳐 황금빛 갈색을 띈다.

소금 결정체를 겉면에 뿌려 달콤한 버터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틱과자의 품격을 고급 수제 디저트 수준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소량만 생산되는 고급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스틱과자를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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