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중기청은 부산보훈청과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021 부산 특성화고 및 제대군인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 및 제대군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노동청 등 부산지역 관계기관이 협력하고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인 ㈜에듀인잡컨설팅이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규모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에 따라 온라인 면접장과 소규모의 언택트 현장면접장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인기업은 온라인 전용채용관(PC·모바일)을 통해 채용공고 등록 및 채용광고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오늘부터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중기청 성장지원과 또는 부산벤처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특성화고교생과 제대군인들에게 더 많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기업의 구성을 서비스업·IT업종 등 다양한 업종을 보다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채용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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