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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1호 영업전문임원 박흥철 본부장 발탁...설계사도 임원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1 10:06

수정 2021.09.01 11:18

메리츠화재 목포본부 박흥철 본부장
메리츠화재 목포본부 박흥철 본부장


[파이낸셜뉴스] 메리츠화재가 1호 영업전문임원을 발탁했다.

메리츠화재는 목포본부 박흥철 본부장이 1일 사업가형 본부장 중 최초로 영업전문임원(상무보)으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한지 약 5년, 영업전문임원제도를 도입한지 약 1년 만이며 특히 정규직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의 형태의 영업계약직 신분으로써 임원으로 승격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메리츠화재는 영업활동에 대한 최상의 성과보상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설계사의 본부장 승격 제도를 도입해 영업만 해야 하는 만년 설계사에서 벗어나 상위 레벨의 영업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폐지했다.

올해는 일정 기준의 영업성과를 달성한 본부장은 출신이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임원으로 발탁하는 영업임원 제도를 도입했다.

박흥철 본부장은 2016년 12월 목포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매출 및 리크루팅 분야의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시행된 영업전문임원 인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특히 끊임없는 조직 확대를 통한 점포 분할과 후배 영업 관리자 양성을 통해 현재 6명의 설계사 출신 후배 본부장을 배출시킴으로써 본부수를 기존 1개에서 현재 7개로 늘리는 등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다.

부임 당시 월평균 장기 인보험 매출 약 4000만원, 유실적 인원 약 130명 정도에서 5년이 지난 지금 현재 월평균 장기 인보험 매출 약 1억 1000만원, 유실적 인원 약 330명으로 3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과거 기준으로 보면 6~7개 영업점포가 모여 구성된 지역단의 월 매출 이상을 목포본부 혼자서 달성하고 있는 것이다.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도 힘썼다. 메리츠화재 전체 설계사의 1인당 장기 인보험 생산성이 월평균 약 28만5000원인 반면 목포 본부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약 33만5000원으로 회사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 이는 설계사들의 소득 성장이 본부가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이라 여기고 설계사 개개인의 실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

박흥철 본부장은 목포본부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를 '최초의 본부 분할'로 꼽았다.

박 본부장은 "메리츠화재는 몇 년 전부터 '설계사가 행복한 회사, 설계사의 왕국'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조직 성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열정 있고 능력 있는 설계사라면 누구나 차상위 직책으로 승격할 수 있게 했다"며 "제도 시행 초기 꿈이 있고 실행력이 있는 설계사를 중심으로 영업본부장의 비전을 심어 주는데 주력했고 그 결과 2019년 1월 최초로 본부를 분할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본부 분할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했다"며 "다수의 설계사들이 본부장이란 꿈에 도전하기 시작하면서 조직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고 그 결과 현재 본부수가 7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격을 통해 차량지원(유류비, 대리비 포함), 의료비 및 건강검진(배우자 포함), 자녀 학자금, 최고경영자교육과정 지원 등 기존 임원들과 동일한 대우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매월 시행하는 경영회의에도 타 부문 임원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또한 향후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의 기준을 통과하게 되면 최대 부사장까지 승격할 수 있게 된다.

박 본부장의 향후 목표는 '본부장 최초 부사장 승격'이다.

그는 "지금보다 조직을 3배 정도 성장시켜 영업임원의 최상위 직급인 부사장 승격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이를 모델 삼아 가까운 장래에 많은 제2, 제3의 임원이 탄생할 것이고 이러한 성공모델은 '세상에 없는 보험회사'로 메리츠화재가 성장하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도 객관적 영업 성과만으로 정식 임원이 될 수 있는 승격 제도를 갖춘 설계사의 천국"이라며 "조만간 2~3명의 영업설계사 출신의 본부장이 추가로 임원 승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21년 상반기 기준 전국 260명의 본부장 중 160명의 설계사 출신 본부장이 현장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제2, 제3의 임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 25명의 본부장은 차기 임원 승격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중 2~3명의 본부장은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메리츠화재 사업가형 본부장제도 도입
메리츠화재 사업가형 본부장제도 도입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